하늘에 기도하고 싶다. 이토록 사랑 했노라고. 하지만 "사랑 했노라"는 말은 과거 형이다. 먼 훗날에 저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면 지금 사랑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지 않겠는가? 스스로에게 묻는다... 2007년 한해를 마무리 하고 난 하늘 앞에 고개를 숙였다. 곡물은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했던가.. 겸허해 진다. 순간 순간 방심하면 나락에 떨어지듯 하다. 늘 긴장하고 늘 완벽을 기해야 하나 보다 사랑이란건 정성인가 보다.
교회에서 그리고 생활 가운데서 하니님을 알면 알수록 겸허해 진다. 전에는 두려움 뿐이였는뎅. 나의 한계를 알고 그 한계를 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게 내 사랑의 표현이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내 노력이 허사라면 난 슬퍼 질 수 밖에 없을 거 같다. 나란 개성체가 있고 난 어떻게 하든 내 개성에 의해서 나란 존재가 표현 된다. 자아를 떠나서 자신을 드러낼 수는 없을 테니 말이다.
1월, 한해를 준비하는 달이다. 그만큼 하늘과 더 가까워 지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랑만이 나에게 남은 마지막 희망이다. 기도를 하고 싶다가 아니라 기도를 할 것이다. 그 날이 올때까지 뛰어야 겠다. 그리고 당당히 기도할 것이다. 내 허파에 숨이 다 마르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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