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하면서 또 다시 작은 어려움이 왔다. 인사발표에 승진자가 있어 부서 개편이 일부있었다.

아쉽게도 내가 속한 파트에 변화가 있었고, 갑작스런 변화는 막중한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그래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더 눈칫밥을 먹고 있는거 같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잘 넘어간거 같다. 그냥 독서의 힘이라고 밖에 표할게 없다.


오늘 "IT엔지니어로 사는법1"을 읽었다. 글밥이 어렵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만 찾아서 읽고 있다. 뭔가 대장정을 하려면 워밍업이 필요하단 생각에 읽기 쉬운 책만 골라서 보고 있었다.


근데,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를 읽다 정확하게 인지되었지만 나는 현재 독서 습관을 들이는 중이었다.


"IT엔지니어로 사는법"을 읽다 가슴에 와닫는 한 단어가 있었다.

덕승재(德勝才) 덕이 재능을 뛰어넘어야 한다.


그 동안 삶의 목표에 대해서 나름 여러가지 정의를 찾았지만 독서중에 좀더 구채화 되고 명확하게 표하는 법을 알게되는거 같다. 덕승재라는 말은 내가 지금까지 지향했던 삶의 목표를 90%가까이 담고있는 단어인거 같다.


저는 매년 업무가 추가될 때마다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합니다. 자동화할 수 있는 것은 과감하게 프로세스를 바꿔나가야 하고, 한곳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꿔 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업무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인정을 받고 대우를 잘 받는답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보기 바랍니다.


보안관리 실무자 조정원의 사는 법 中


독서를 하면서 이 부분도 참 많이 공감이 되었다. 우리 회사에서는 유독 내가하고 있는 업무는 자동화가 비효율적으로 구축되어 있다. 그 동안은 업무 처리에만 급급해서 미쳐 손을데지 못했는데 이제는 이 부분을 할 차례이며 과감하게 자동화를 추진하려고 계획을 뇌리로 그려가고 있다.


그리고 많은 저자들이 한결같이 한 이야기 "다독", "커뮤니티 활동(블로그)", "후진양성(책 쓰기, 강의 등)" 참 많이 공감이 된다. 나도 저 부분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고 도전해 봤지만 선배들과 비교하면 큰 성과라고 하기엔 너무 부족하지만 나름 노력을 했었다.


이제는 더 구체적이고 더 실체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인거 같다.


꾸준한 독서를 통해서 생각을 정리하고 수많은 맨토를 만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 봐야겠다. 약간 내성적인 성격 탓에 사람을 잘 안만나고 사교성도 부족하지만 독서로 만나는 것은 정말 이런 나에게 너무나 적합한 방법이다.


오늘도 나는 책을 읽는다. 그리고 계속 읽어 나갈 것이다. 그래서, 결국은 변화될 것이다. "줄탁동시"라는 말이 있다 독서를 하면서 치열하게 노력하고 몸부림치면 언젠간 현재의 껍데기를 깨고 새로운 나로 태어나리라 믿는다.


Posted by n30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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