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엔지니어에게 있어 동기부여가 될 삼성SDS의 또다른 프로그램은 전문가 인증제입니다.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으면 Expert, Senior Expert, Master 등의 자격을 부여하여 대우해 주는데, 이러한 프로그램은 엔지니어도 근무 경력이 쌓이면 부서장 등 관리직이 되어야만 인정받던 업무 문화를 변화 시기고 있습니다.
Master는 회사가 기술 전문가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명예직으로 임원에 준하는 처우를 받게 되며, 경영이나 조직 관리보다는 주요 프로젝트나 TF 리딩 업무를 주로 맡게 됩니다. 저도 DB 전문가로서 Expert를 거쳐 올해 Senior Expert 자격을 부여받게 되었는데 제 분야에 대한 기술적인 인사이트insight를 경영진에게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외국계 IT 회사는 대부분 개인의 능력을 가장 중요시합니다. 관리직인지 기술직인지는 나뉘지만, 같은 기술직에서라면 해당 분야에서 몇 년을 근무했고 현재 직급이 무엇인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스스로 열심히 하면 인정받을 수 있고, 매니저는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위치일 뿐 팀원인 엔지니어들과 상하관계라는 인식이 적어 매니저가 부하 직원에게 미치는 영향 도 적습니다.
DB기술 전문가 김은영의 사는법 中
잊고 지냈던거 같다. 한분야에 전문가가 된다는 것, 사회 초년생의 열정은 이제 찾아보기 힘들고 노련함은 늘었지만 나태함도 같이 늘었다.
Expert, Seninor Expert, Master라는 말은 우리회에는 없다. 그리고 앞으로도 생길거 같지 않은 회사이다. 하지만 나 스스로 목표를 어디에 둘지는 결정할 수 있다. 명장이라는 말이 새롭게 다가온다.
조식 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한 세 가지 원칙
첫째. 사람 관계를 잘해야 합니다. 일은 사람이 합니다. 그리고 사람과 합니다. 80%는 사람 관계라고 합니다.
일을 하며 동료를 존중하며, 업무를 유연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예의 없는 동료들도 있습니다. 윗선의 명령이라고 무조건 밀어부치다가 동료와의 관계가 틀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평판이 나빠져 나중에 외톨이가 되는 경우도 종종 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주위에 또라이가 없으면 내가 또라이다." 또라이가 되지 않도록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둘째, 성과를 내야 합니다.
본인이 한 일에 대해 팀장의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성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팀장이 상사에게 보고하고, 성과로 인정받은 부분이 있는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상사 입장에서 해당 업무가 성과로 인정해줄만한 일인지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셋째, 1년마다 자신을 성장시기고, 즐겁게 일해야 합니다.
"올해 성장하였는가?" 매년 자신에게 같은 질문을 하십시오. 성장하자 못 했다면 본인은 이미 환경에 익숙해지고 나태해진 것입니다. "즐겁게 일하였는가?" 일을 오래 하려면 일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합니다.
IT 엔지니어의 키워드: 자존감.전문가, 정상
IT분야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나요? 그렇다면 몇 가지 당부하고 싶습니다.
첫째, 자존감을 잃지 마십시오.
'지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십시오. '내가 떳떳하다면 회사의 평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십시오. 그러면 자존감을 지길 수 있습니다.
둘째, 지금 잘하는 부분의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전문성을 갖추면 회사가 본인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고, 본인이 회사를 전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가 되십시오!! 동료들과 경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글로벌의 모든 인재와 경쟁하는 것입니다.
셋째. 매년 성장했는지 질문하십시오.
성장하지 않았다면. 본인의 노력이 부족한 것입니다. 본인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면 행복할 수 없습니다.
시스템 엔지니어 서태호의 사는 법 中
첫째, 둘째, 셋째 너무나도 가슴에 와 닫는다. 그동안 잊고 살았고 누구도 충고해 주지 않았다. 세상에 이렇게 많은 멘토가 있고 앞서가는 선배들이 많은뎅. 책으로나마 소통하고 귀감 할 수 있어 너무나 힘이된다.
지금 이 시기에 너무나 와 닫는 이야기이다. 잊지말자.
